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 대비 각각 0.2%,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먼저, 농산물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3.5%, 전년 대비는 0.6% 상승하여 안정세를 이어감.
- ▲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보다 0.9% 상승하였으나, 기저효과로 전년보다는 3.7% 상승함. ▲ 가공식품은 전월보다 0.2% 상승하고 전년보다는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외식은 인건비,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의 요인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하고, 전년보다는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농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 내린 대설과 겨울철 한파 등 영향으로 공급여건도 불안해 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육관리협의체 등을 통해 작황 모니터링을강화하고, 소비자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할인 지원을 추진하여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