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경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 분야의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 농식품부는 농촌용수개발 1,767억 원, 배수개선 3,639억 원, 수리시설개보수 5,713억 원 등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안전영농과 재해예방 등의 사업효과도 조기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특히, 배수개선의 경우 올해 말까지 13개 지구 1,803㏊의 논에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논에 콩과 시설하우스 등 타 작물의 재배가 집단화된 47지구 4,614㏊를 대상으로 설계빈도가 30년 이상으로 상향된 배수시설 설계기준을 적용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임.
- 아울러, 지난달에 각 시·도와 한국농어촌공사에 예산을 배정하였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상반기 조기집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
<붙임> 2025년 농업생산기반정비 예산 집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