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11.(화)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축산물 효율적수급 관리 구축 방안” 관련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농식품부는 양곡, 축산물,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재배면적조정,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등 2025년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생산자 등현장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함.
<(식량) 중장기 쌀 수급 안정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①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함.
② 쌀 신규 수요 창출과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의 생산 구조 개편에도 힘쓸 예정임.
③ 전문생산단지(50~100㏊)를 지정·운영하고, 단지와 연계하여 RPC 중심의 생산이력제도 시범적으로 추진함.
④산지 유통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시장 거래질서 확립과 RPC 수익구조 개편을 추진함.
<(축산) 축산물 수급 관리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① 농가에1조원 규모 사료구매자금을 저리(1.8%)로 지원하고, 한·육우 농가는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1년 상환유예함.
② 단기 비육 한우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생산· 유통될 수 있도록 함.
③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육기간을 단축한 한우에 대해 현행과 차별화된 등급 체계·표시 방식을 사용함.
④ 축산업 미래산업화를 위해 축산업을 스마트화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함.
<(원예)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방안>
① 생산 및 공급 변동성이 확대된 원예농산물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농업 생산 전(全) 단계 밸류체인 관리 강화를 통해 생산·공급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임.
② 생산단계에서는 이상기후에 대한 적응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생산 체계를 개편할 계획임.
③ 생산 이후 단계에서는 봄배추 비축 물량을 2030년까지 3배 확대하고, 비축 기간 연장을 위한 저장기술(CA) 실증도 추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