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2.(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조사국장 및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회의는 지난해 관세청의 조사단속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세관 조사부서 간부들과 올해 조사단속 방향 및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관세청은 지난해 총 2,582건, 약 3조 9천억 원 상당의 무역 범죄를 적발함. 분야별로는 ▲밀수입, 관세포탈 등 관세사범은 1조 385억원, ▲위조상품, 저작권 침해 등 지재권사범은 1,705억원, ▲전략물자 불법수출, 국산둔갑 허위표시 등 대외무역사범은 3,391억원, ▲불법 식·의약품 등 보건사범은 112억원, ▲자금세탁, 가상자산 이용 환치기 등 외환사범은 2조 2,257억원, ▲필로폰, 케타민 등 마약사범은 866억원 상당이 적발됨.
- 관세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4대 분야·8대 단속 테마를 확정하였으며, 이러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세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