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3(목,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검토에 대한 우리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4.(금) 오후 3시 섬유센터에서 업종별 협·단체 및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 미국은 무역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①관세뿐만 아니라, ②세금(부가가치세 등), ③보조금, ④환율, ⑤불공정 관행 등 비관세조치도 고려하여검토 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임.
- 우리나라는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서, 우리의 비관세조치로 인해 상호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對美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밝힘.
-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下 통상 조치가 지속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바, 가용한 채널을 총동원하여 미국의 통상 동향 등을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우리 수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