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화성지사와 기아(주)AutoLand 화성공장은 2.14.(금) 신속·공정한 근골격계질병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공정별 작업 동영상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6.(일) 밝혔다.
- 최근 산재보험 적용확대, 제도개선에 따른 산재신청 접근성 향상 등으로 업무상질병 신청이 폭증하고 있고, 특히 근골격계 질병은 ’22년 대비 55.7% 증가하는 등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연령증가, 일상생활 등 비직업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어 업무관련성 조사에 어려움이 많아 최근 신청 건수의 급증과 맞물려 업무관련성 판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
- 공단은 근골격계질병 처리기간 장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재해조사방식 표준화·간소화, 업무관련성 특별진찰 외부인증의료기관 확대 및 집중처리기간 운영 등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금번 업무협약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임.
- 기아(주)AutoLand 화성공장과의 공정별표준 작업동영상 구축 시범사업 완료 후 사후평가를 거쳐 근골격계 질병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신속·공정한 산재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