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와 연구계 등이 참여하여 기초연구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도출하는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9.(수) 밝혔다.
- 정부의 기초연구예산 3조원 시대를 맞아 이제 양적 확대를 넘어 기초연구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기초연구의 비전을 정부와 연구계가 공유하는 한편, 현재의 기초연구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임.
- 이러한 배경에서 출범하게 된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정부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존 정부 회의체와는 달리,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형성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운영됨.
- 향후 전략대화에서는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 기초연구 지원체계 정립, ▲ 대학의 연구경쟁력 향상, ▲ 책임있는 기초연구, ▲ 부처 및 산·학·연의 벽허물기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음.
- “기초연구 전략대화”가 기초연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고도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형성하는 새로운 정책 형성 모델의 선도사례가 되기를 기대함.
<붙임>
1. 기초연구 전략대화 참여 인사 명단
2. 기초연구진흥법 개정에 따른 연구개발(R&D) 분야별 법령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