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관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정책금융기관별 자금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중 자금집행 확대를 독려하였다고 2.19.(수) 밝혔다.
- 금융위는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된 가운데, 금년 실질성장률 전망치가 1%대로 하향되는 등 경제전망도 밝지 않으며, 실물경기 회복속도가 늦춰지면 산업생태계 구성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정책금융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밝힘.
- 금년 중 산은·수은·기은·신보·기보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주말인 2월 14일까지 총 33.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여 전년대비 무려 17%(4.9조원) 빠른 속도로 자금을 집행하고 있음.
- 5개 정책금융기관은 3월말까지 88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특히 4월말까지는 예년(’23년 기준 109.3조원) 대비 +13조원 확대된 122조원 이상의 자금을 산업현장에 공급할 계획임.
- 한편, 연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는 예산안이 확정된 직후인 작년 12월 조성계획을 조기에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10일에 모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산업현장에 자금이 실제 공급되는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