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익명 제보 등을 기반으로 위 사례처럼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거나 일한 만큼 제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120개소에 대해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5.(수) 발표했다.
- 감독 결과 120개소 중 89개소에서 총 144억원(5,692명)의 숨겨진 체불임금을 적발했으며, 이 중 75개소, 2,901명의 임금 및 퇴직금 53억원을 즉시 청산하는 성과가 있었음.
- 고용노동부는 여전히 재직 근로자의 임금 체불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익명제보센터를 3월 10일부터 3주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사건이 다수 제기되는 사업장을 분석하여 올해도 집중 기획감독을 실시함.
- 올해에는 고액 임금체불 등 사회적 이슈 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노동 분야뿐 아니라 산업안전 분야까지 통합 사업장 감독을 통해 감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임.
<참고> 재직근로자 익명신고센터 운영 계획(3.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