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3.12.(수),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품 수입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날 유경연 대표는 에어컨, 열교환기 및 변압기 등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부품에 대해 미국 현지기업과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인데, 이번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였음.
- 아울러, 정한성 대표는 국내 파트너 업계가 국내 대기업 외 대체 원자재 공급망 확보가 어렵다고 하면서, 국내 철강·알루미늄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모니터링 등 지원 정책이 필요하고 언급했음.
- 이에, 중기부는 관세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본격 운영할 방침임. 먼저 전국 15개 애로신고센터는 수출중소기업들의 피해 접수와 애로 상담을 수행할 예정임.
-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목록을 안내하고,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지원할 계획임.
- 또한, 설문조사를 이번 달 중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제공, 원산지 증명 교육 확대,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추가 검토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