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6.(일) 전남 무안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해당 농장은 어제(3.15.) 영암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후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되었음.
- 중수본은 위기경보 “심각단계” 적용 지역을 무안군과 인접한 함평군, 신안군까지 확대하고, 해당 지역에서 사육되는 돼지에 대해 추가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함.
- 이번 발생농장은 무안군에서 처음 발생한 농장으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 소 전두수를 살처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