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및 향후 기후리스크 감독방향을 3.18.(화) 밝혔다.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탄소감축 대응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경제성장과 금융권 손실에 대한 효과 분석을 위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음.
- (주요 시사점)
① 탄소중립 달성시 장기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손실이 더 적음
② 고탄소 배출 제조업 등이 밀집한 지방이 기후리스크에 취약
③ 저탄소 전환 투자 효과는 장기에 걸쳐 나타나므로 긴 안목을 갖고 기후리스크에 대응할 필요 등임.
- 정부는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른 녹색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녹색여신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전환금융과 차별화하는 등 탄소 절감을 위한 자금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금융회사의 전사적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정착을 유도하고, 기후리스크 감독을 위한 국제기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유관부처, 학계, 연구소 등 기후변화 전문가 집단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