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2(수) 美 정부의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조치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수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25.(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對美 무역통상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금번 회의에는 자동차, 철강, 태양광, 변압기, 가전 등 對美 수출·투자 기업들과 유관 협단체 임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실행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및 추가적인 관세 조치 가능성에 따른 우리 수출업계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참석 기업들은 이미 실행된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추가관세와 더불어 4월초 예정된 상호관세가 우리 對美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美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美 관세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는 저가 불공정 수입로부터 국내 산업 보호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음.
정 본부장은 “정부는 그간 장관급 訪美를 통해 美 정부에 우리 입장을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것”이라고 하는 한편, “4.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