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및 용인특례시와 3.25.(화) 에버랜드에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하며, 참여기관들은 올해 6월 초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으로 순차적 전환할 계획임.
-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놀이동산 등 대형시설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회용기 전환, 컵 보증금제 등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결실 중 하나이며, 이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놀이공원, 카페거리,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 등과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논의해옴.
- 환경부는 이행 현황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와 함께 점검하고, 협약이 원활히 이행되기 위한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음료 제조 방식(매뉴얼), 자체 컵 사용 등의 이유로 다회용컵 사용 전환에 시간이 필요한 일부 가맹(프랜차이즈)점과도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임.
<붙임> 환경부-삼성물산-용인특례시 협약식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