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4.15.(화)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간 안전전문가를 설계검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500억 이상 대형사업 설계검토에 민간 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공공시설물 설계검토에 안전전문가 참여는 수요기관이 요청하는 일부 사업에 대해서만 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날 추가 위촉된 9명의자문위원을 포함하여 총 16명의 안전전문가가 500억원 이상 시범사업 설계검토에 참여할 예정임.
- 조달청은 안전전문가가 제시한 자문의견 및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조달청 설계검토 전체로 확대할 계획임.
- 위촉된 자문위원은 공사관리·감리 등 10년 이상 현장경력과 건설안전기술사 등 자격증까지 갖춘 안전분야 전문가로, 공공시설물 설계검토 시 안전 위해요소를 식별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을 하게됨.
-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화재, 지진, 폭우 등 재해에 대비한 설계 반영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민간 안전전문가의 오랜 시공경험과 전문지식을 공공시설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