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4.21.(월), 전북 진안군의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올해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으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이 중 약 50%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돕기 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관련 내용을 담은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함.
- (주요 내용)
① 외국인력 공급 확대, 안정적 정착 지원
②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등 구인활동 강화
③ 인력풀을 통합하여 인력이 부족한 시·군에 타 시·군의 유휴인력 적기에 공급
④ 영농도우미 지원 확대(’24년 70억원 → ‘25년 76억원)
⑤ 계절근로자 신속 도입, 일손돕기 우선 투입 등을 통해 문제에 신속 대응 등임.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력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며,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도움으로 외국인근로자가 농업분야에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농업인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