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4.24.(목)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생지역과 인접하면서 비발생 지역의 가운데에 있는 전북 무주군에서 △야생멧돼지 생태계 이해 및 포획 과정 안내, △시료채취 및 송부 방법, △소독 및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됨.
- 1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정책과 실무교육을 주제로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직원들이 진행함. 2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교육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함. 3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영천시·군위군)에서 우수 대응사례를 발표함.
-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야생멧돼지 서식 환경이 변화되고 야생멧돼지 출산시기(통상 3월~5월경)에 따른 개체수 증가, 봄철 영농활동 증가로 질병이 재확산될 우려가 있음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
<붙임>
1. 2025년 야생멧돼지 관계기관 업무역량 강화 교육 계획
2. 수렵인 방역수칙 홍보물(스티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