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25.(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①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및 대응, ②농축수산물수급·가격동향 점검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산불의 농작물 피해상황을 정밀조사한 결과, 마늘·고추 등 채소류는 수급영향이 제한적이나, 사과는 전국 재배면적의 1.4%, 복숭아는 0.6% 수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음.
- 정부는 사과 등 피해작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촉진제 지원 등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적극적인 개화 관리를 통해 적정 생산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 아울러, 가격 변동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가격과 유통구조 전반을 농식품부·해수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담합 여부 등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에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임.
- 특히, 수급상황이 양호함에도 3월에 산지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계란의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계란 가격 발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일원화, 실거래가격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