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시행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수행할 12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임.
-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인구수, 이동거리, 의료기관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2개 이상의 협력체계 구성도 가능함.
- 시범사업은 4월말부터 시행될 계획으로, 선정된 협력체계는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하며,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하게 됨.
- 협력체계가 지역에서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참여 지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붙임>
1. 권역별 모자의료 협력체계 선정 결과
2.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