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4.29.(화) 대한건축사협회 및 관련 업계와 함께 건축 설계공모의 공정한 심사와 우수한 작품 선정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다양한 수요기관의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대행(‘24년 기준 117건, 1,108억 원 집행)하고 있으며, 건축사자격 보유 대학교수 및 공무원 등 25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 중임.
- 이번 간담회는 심사과정의 불공정 이슈에 대한 해소방안과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이라는 설계공모의 취지 회복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과 맞지 않는 규제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음.
-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심사위원 사전접촉 차단, △ 심사방식의 다양화(투표제·채점제 등) 등을 건의했음.
- 기술서비스국장은 “공정한 심사와 규제리셋은 실력있는 업체의참여 확대”는 물론, “국가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공공건축물의 품질과안전에 직결되므로 속도감 있게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