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2 통상 협의 이후, 수출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4월 29일(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제2차 對美 무역통상 현안간담회’ 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금번 간담회는 조선, 항공우주, 방산, 원전, 배터리, LNG 등 대미 협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 기업들과 유관 협단체 임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관세 등 美 무역·통상 조치에 따른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고, 한-미 간 산업협력 및 대미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참석기업들은 美 관세조치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높은 관세로 인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세협의와 지원책 마련을 요청하였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산업협력 강화, R&D 예산 확충, 세제지원 강화 등을 건의함.
-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업계의 목소리를 관계 부처와 긴밀히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오는 5월 중순 예정된 對美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내 정부, 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조선·방산 등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임.
<참고> 제2차 對美 무역통상 현안간담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