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협회 및 주요 기업과 5.12.(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물관리 지속성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물 분야 구상인 ‘워터 포지티브’ 정책을 기업에 안내할 예정이며, 올해 3월, 공공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를 출범한 바 있음.
- 아울러 환경부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수열에너지 등 물 관련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소개하고, 수열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등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
- 또한 물관리 분야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화학물질관리법등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변동성이 커진 현 경제 여건에서 환경정책과 기업의 경쟁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함.
- 환경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의 목표와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설정하고, 정기적인 논의뿐만 아니라 수시개별논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임.
<참고> 환경부-반·디업계 실무협의체 첫 회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