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13일(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2차 항해통신 및 수색구조 전문위원회(NCSR) 회의에서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해양디지털 신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선박이 항해 시 만날 수 있는 각종 위험 정보를 디지털로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임. 이는 한국에서 개발 중인 지능형선박항해장비와 호주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인터넷(IP) 기반으로 연결하여 선박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항행경보를 즉시 제공하고 안전한 항로계획(Voyage Plan)을 육상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임.
- 이 기술의 핵심은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으로, 여러 나라의 다양한 해양정보 서비스를 위 플랫폼에 등록하면, 개별 선박항해장비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스웨덴, 덴마크와함께 동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호주, 핀란드 등과 협력하여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음.
<붙임>
1. 해양디지털 해사안전서비스 상용화 기술 국제공동시연
2. 국제 해양디지털 정보공유 플랫폼(MCP) 활용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