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통상대표와 각각 고위급 면담을 진행하고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조치 관련 협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한 경제·통상 협력 및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 이번 고위급 면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통상장관회의 계기 추진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통상 대표들과의 릴레이 양자 면담의 일환으로 5.14(수)~5.16(금) 3일간 14개 경제체(Economies) 및 세계무역기구(WTO)와의 면담이 진행되었음.
[① 통상교섭본부장 -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미국-주요국 간의 협의 동향을 문의하는 한편, 지난 5.1일(목) 개시한 한-미 간 기술협의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함.
[② 통상교섭본부장 - 日 경제산업성 부대신 및 외무성 부대신 면담]양국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공급망 등 주요 분야 및 2025 APEC과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함.
[③ 통상교섭본부장 -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 면담]정 본부장은 2,000여 사의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지 인증제도, 수입규제 등으로 인한 우리 기업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되어 진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함.
[④ 통상차관보 - 캐나다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칠레 외교부 국제경제차관]한-캐나다 FTA 1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와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활동 지원 등을 논의하였으며, 오후에는 한-칠레 FTA 개선 협상 진전 논의와 함께 칠레 리튬 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중인 우리기업들에 대한 칠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