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도입한다고 5.22.(목) 밝혔다
-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임.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임.
-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0MW로 8배 이상 대폭 확대되고, ▲적용지역도 제주에서 육지까지 확장되며, ▲잉여전력 충전가능 시간도 하루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남. 특히, 충전가능시간(6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설치되는 ESS 용량은 육지 3,000MWh, 제주 240MWh에 달함.
- 금번 ESS 도입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출력제어 빈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