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월 12일(목) 전남 고흥군 득량만 일대에서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이 합동으로 2025년 해파리 대량발생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해파리 대량발생이 법령상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훈련으로, 연근해의 주요 유해생물인 해파리가 대량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음.
- 훈련에서는 지휘선 1척, 예찰선 1척, 정화선 1척, 어선 7척이 투입되어 ▲ 예찰선을 통한 해파리 수, 개체 크기 등 확인, ▲정화선에 설치된 분쇄기를 이용한 포획된 해파리 분쇄, ▲해파리 절단망이 설치된 어선을 활용한 바닷속 해파리 제거 등 이 이뤄졌다. 이후, 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시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향후 훈련에 반영할 계획임.
-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시 원활한 해파리 예찰과 제거 작업에 필요한 장비 및 제거 비용 등을 지속 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힘.
<참고>
1. 해파리 대량발생 재난대비훈련 참고 사진
2. 2025년 해파리 위기경보 발령 기준/해파리 특보 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