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주 동안 부산에서 국제수로기구(IHO)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해도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선박 항해에 반드시 필요한 해도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에스토니아, 에콰도르, 자메이카, 쿠바, 태국 등 10개국의 해도 제작 업무 종사자 12명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할 예정임.
- 교육생들은 해양 공간정보 이론교육 및 해도 제작 실무 훈련을 받고, 시험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해도 기술자격 인증서(Category B, 산업기사급)를 취득함.
-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해도 제작 기술 발전과 선박 항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음.
<참고> 교육 모습 사진 및 참가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