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호우·폭염으로 인한 농작업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16.(월)~6.26.(목)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자체 농업인력 담당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금번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은 지자체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다시 농업인과 농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농식품부는 특히 한국어에 익숙치 않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어·베트남어·태국어·캄보디아어 등 8개 국어로 제작된 ‘집중호우·태풍 대비 농업인 행동요령’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및 안전교육 영상도 제공함.
-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농업인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시 필요한 의료 지원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험 가입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여름철 태풍·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농작물·시설물 관리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등 농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지자체·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