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3개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25년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으로 구성된 연합체 2곳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임.
-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의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의 경우 부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나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타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임.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금정구는 지역의 유망 청년들을 지역가치창출가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임.
- 강원 영월군은 동강 등 지역의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형 상권을 조성할 계획임. 수상레저 놀이(액티비티) 개발 뿐 아니라, 유휴 건축물 등을 마을호텔, 문화공간 등으로 재구성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확대하는 전략임. 또한 국토교통부 청년주택사업 등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 공동제조시설 운영 등으로 소규모 창업가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임.
<참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