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와 국제핵융합실험로 한국사업단이 6.19.(목) 오전 7시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 전원공급장치 공급분(2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국제핵융합실험로 전원공급장치는 총 48개의 초전도코일에 전류를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로, ▲플라즈마 발생 및 가열, ▲플라즈마 위치 및 형상 제어, ▲자기장 오차 교정, ▲플라즈마 종료까지의 전 과정에서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융합에너지 발생을 위한 핵심 장치임.
- 이번 수주로 총 7년 6개월간의 일정에 따라 국제핵융합실험로에 전원공급장치를 조달할 예정임. 특히 1차 조달에 참여한 국내 기업이 조달에 재참여해 관련 기술의 설계·제작·운영 역량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국내외 핵융합 사업 및 차세대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기술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임.
- 아울러,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12:00)에 최종적으로 우리나라 수주가 확정된 고전압 전원장치(56M€, 880억원)와 SDS 중성입자빔용 수소저장용기장치(11M€, 170억원)에 대한 업무협약도 7월 중에 ITER 기구에서 체결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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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사업 개요
2. 전원공급장치 2차분 업무협약(TA) 체결식 개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