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6.22.(일) 오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비상대응반을 가동하여 미국, 이스라엘 현지 무역관과 화상으로 연결하고,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에너지, 수출, 물류, 공급망, 진출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긴급 점검하였다.
- 현재까지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차질은 없으며, 유가, 수출, 물류, 진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미국의 이란-이스라엘 분쟁 개입이 중동 확전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밀히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함.
- 현재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정상 운항 중이며,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이 없는 상황임. 수출의 경우에도 對중동 수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25년 1~5월)수준이며, 현재까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파악됨.
- 회의에 참석한 김동준 텔아비브 무역관장은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모두 안전한 상황이며 브롬 반도체 장비 등 공급망도 차질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유사시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언급함.
<참고> 중동 정세 관련 에너지·무역·공급망 비상상황점검회의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