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9.23.(화) 오후 2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요 10개 석유화학 기업들과 함께 신속한 기업결합 심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석유화학 사업재편 과정에서 합작법인 설립 등과 같은 기업결합 방식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결합 신고 접수에 앞서 공정위와 석유화학 기업 간 직접 소통채널(핫라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이 자리에서 공정위는 석유화학 기업이 사업재편 계획을 마련하여 기업결합을 신고하면, “구조조정의 시급성을 고려, 최대한 신속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업계에 전달하였음.
- 이와 함께 공정위는 석유화학 기업들로부터 사업재편 논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된 여러 질의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음.
- 앞으로도 공정위는 석유화학 업계와 직접 소통채널(핫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기업결합을 신속히 심사하기 위한 빈틈 없는 준비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