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9.29.(월) 오전 8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노동자의 업무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택배물류센터를 불시에 찾아 과로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이날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택배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과로 여부 등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손상된 팔레트(pallet) 사용, ▲5kg 이상 물품 운반 시 안내표시 미실시 등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할 것을 지시했음.
- 이미 고용노동부는 지난주 목요일(9.25)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 안전 책임자(CSO)들을 만나 ▲작업시간과 강도의 적정한 관리, ▲건강관리 강화, ▲작업환경 개선 등을 당부한 바 있지만, 이번 불시점검은 이러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점검하여 사전에 산재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했음.
- 고용노동부도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면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택배물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