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9월 30일(화) 경제현장에서 진정으로 바라는 「세무조사 혁신 및 미래성장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앙회에서 매년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50% 수준이던 만족도가 올해 65%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세행정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음.
-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주주총회 개최나 세금신고·결산과 같은 중요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몇 달씩 조사팀이 나와있으면, 회사 고유업무와 세무조사 대응을 병행해야 하므로, 직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이 컸다”고 하소연하며, “세무조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국세청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음.
-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장조사가 최소화된다면, 사무실 마련이나 현업부서 직원 사기저하와 같은 그동안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세무조사를 받더라도 경영활동을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 같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음.
- 향후에도, 국세청은 기업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는 세무조사 방식·절차를납세자의 관점에서 적극 발굴하여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가는 한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힘.
<참고>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