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2.(목)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한보형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2025년 인공지능 주간(9.30~10.2)’을 맞아 추가 학습 없이 무한히 긴 영상을 생성하는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 한보형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함.
- 한보형 교수는 사전 학습된 확산(diffusion) 모델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사실상 무한히 긴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피포 디퓨전(FIFO-Diffusion :First-In-First-Out)이라는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함.
- 또한, 한보형 교수는 긴 시퀀스를 작은 구간으로 나눠 안정성을 높이는 ‘잠재 구간 분할’(Latent Partitioning)과 상대적으로 깨끗한 프레임을 활용하여 품질을 개선하는 ‘미래 참조 디노이징’(Lookahead Denoising) 기법을 더해 장시간 영상에서도 높은 화질과 시간적 일관성을 확보함.
- 해당 연구 성과는 2024년 12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서 발표되었으며, 연구팀이 공개한 소스코드는 현재 깃허브(GitHub)에서 450개이상의 별(star)을 받으며 전 세계 연구자와 개발자들에게 활용되고 있음.
<참고>
1. ’25년 10월 수상자(한보형 교수) 주요 연구성과 설명
2. ’25년 10월 수상자(한보형 교수) 이력
3. ’25년 10월 수상자(한보형 교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