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0.1.(수) 전국 9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VR 안전체험시설은 떨어짐, 부딪힘, 화재 등 산업재해 유형에 대한 간접체험이 가능하며, 언어 사용이 최소화되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노동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음.
- 김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먼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외국인노동자의 호응을 바탕으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남, 전북, 양산, 창원 등 총 9개소로 확대 설치됨.
- 각 센터는 산업안전 외에도 한국 생활적응, 법령 교육, 상담 등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는 산업안전교육 기능도 강화할 계획임.
-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작업수칙 이해에 VR 교육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과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것이며,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