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2.(화) 오전 8시 30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김웅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하였다.
- 김웅 부총재보는 9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 모두 통신요금 일시 할인효과 소멸 등으로 각각 2.1% 8월 1.7%, 2.0%, 1.3%로 높아졌다고 언급함.
- 석유류(전년동월비, 8월-1.2% →9월 2.3%)는 지난해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 전환하였으나, 농축수산물(4.8% → 1.9%)은 기상여건 개선, 정부 물가안정대책 등에 힘입어 오름폭이 축소함. 생활물가 상승률도 전월 대비 큰 폭 상승(1.5% → 2.5%)함.
-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음.
① 9월 소비자물가는 통신요금 일시 할인효과가 소멸되면서 당초 예상대로 2% 수준의 오름세 2.1%를 나타냈음.
② 농축수산물가격(8월 4.8% → 9월 1.9%)은 기상여건 개선, 정부 물가대책 등에 힘입어 농산물이 하락 전환하며 9월중 오름폭이 축소
③ 향후 소비자물가도 2% 내외의 상승세가 예상되나 미관세정책, 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으로 환율, 유가 변동성이높아진 만큼 물가 상황을 계속 점검할 계획
<붙임> 「최근 물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