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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위기경보 전면 해제 및 적조 위기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어촌양식정책관 어촌양식정책과
2025.10.01 4p
해양수산부는 10.1.(수) 고수온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하고, 적조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 고수온의 경우, 위기경보가 전년 대비 보름 이르게 발표되었으나 9월 말까지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10월이 되어서야 해제되었음. 이로써 역대 최장 기간인 85일간 고수온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해양수산부는 피해 감소 요인으로 다양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어류 670만 마리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꼽았음.

- 한편, 적조는 8월 말 발생해 한 달간 발생했다가 점차 소강 상태를 보이며 10.1.(수) 자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음. 다만, 해양수산부는 10월 한 달간 ‘관심’ 단계를 유지하며 예찰을 지속할 예정임. 최근 5년간 적조 피해는 없었으나, 올해는 약 340만 마리의 어류 피해 신고가 접수됨. 해양수산부는 변칙적 호우와 수온 변동성을 원인으로 꼽았으며, 예찰 강화와 황토 살포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힘.

- 해양수산부는 이번 여름철 재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어업인 피해 복구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힘. 특히, 국가정보자원 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중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9월에 1차 재난지원금 72억 원을 교부 완료했으며, 10월 내로 추가 교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참고>
1. 고수온 특보 해제 해역(수과원, 10.1. 10시 발표)
2. 적조 특보 해제 해역(수과원, 10.1. 14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