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발생 대비 및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5.10.15일부터 10.2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25.9.12일 경기도 파주에서 과거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하였고, 10월부터 겨울 철새가 본격 도래하면서 국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관계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반복적으로 발생이 많았던 전국 18개 위험 시군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및 취약 농장 등 전반적인 방역실태에 대해 점검하며,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하고,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임.
-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방역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찾아서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 축산차량의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올겨울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