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0.14.(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거주하는 성인 7,10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태계서비스 국민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거주지 인근의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은 2명 중 1명 이상(5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64.7%), 경남(63.6%), 세종(61.5%), 제주(59.2%), 강원(58.7%) 순으로 자연환경 만족도가 높았음.
- 거주지 주변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태계서비스는 ‘식량 및 물 등의 제반요소 제공(26%)’이었고, 다음으로 ‘탄소 저감(24%)’, ‘공원ㆍ산림 등 자연공간이용(16%)’ 순으로 나타남.
- 자연환경을 얼마나 방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주 1회 이상’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2%로 나타남.
- 걸어서 자주 방문하는 자연환경이 거주지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대하여는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300m(약5분) 이내가 35.5%, 500m(약8분) 이내가 59.5%, 1㎞(약15분) 이내가 83.1%로 나타남.
- 자연형 하천 조성 등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서식지 복원과 보전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37.3%로 2022년 비해 11.9%p 상승했으며, 외래종 침입 등 생물다양성과 서식 환경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정책적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35.6%로 2022년 비해 9.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붙임>
1. 주요 항목별 조사 결과
2. 만족도 조사 개요
3. 전문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