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0.16.(목),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하여 AI 기반 연구혁신 현장을 살피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 먼저, 구혁채 제1차관은 화학연의 화학소재연구 자동화 실험실을 방문함. 해당 실험실은 로봇 등을 적용하여 화학소재 합성실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24시간 중단없이 연구 수행이 가능한 시설임. 향후, 화학연은 실험 실행의 자동화를 넘어 연구자 개입 없이 실험 과정을 설계, 수행, 분석하는 등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하여 연구속도·정확성·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임.
-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및 대학 연구자가 국내외 자동화·자율실험실 사례 등을 소개하고, 연구개발의 자동화·자율화를 위한 AI 자율실험실 구축, AI가 연구방법을 제안하고 연구결과 분석, 과학적 추론을 돕는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함.
- 구혁채 제1차관은 “AI와 과학기술의 융합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동력”이라면서 “AI 기반 연구개발 혁신을 적극 지원하여 연구자가 AI와 함께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