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10.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 KBSI가 주관기관으로 충북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구축·운영 현황과 보다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 산업기술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음.
- 이번 현장 간담회는 가속기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를 더욱 원활히 하는 한편, 최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하면서 안전관리가 중요한 사안으로 강조됨에 따라, 가속기 구축 현장의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됨.
- 특히, 참석자들은 오창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관련하여 ▲안전관리 강화방안, ▲시설 및 장비구축의 적기 추진 방안, ▲연구활용 확대 전략, ▲운영효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함.
- 과기정통부는 “가속기의 안전한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 및 인력확보를 적극 지원하여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구축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