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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만 가지고는 아무 데도 못 간다… 티켓팅 전쟁 유발하는 암표업자 세무조사 실시
국세청
2025.11.06 8p
국세청은 단순한 질서 위반의 수준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며’ 이득을 챙겨 온 암표업자들의 관행적인 탈루행위에 주목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 한다고 11.6.(목) 밝혔다.

- 조사 대상은, 주요 티켓 거래 플랫폼 상위 1% 판매자의 인당 연간 판매건수인 280여 건을 크게 상회하는 거래량을 보인 전문 암표상들 중에서도 가장 탈루혐의가 짙은 자들임.

- 공적 책임감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저버린 채 암표거래를 지속한 공공기관 근무자 ·사립학교 교사를 포함해, 체계적인 전문조직 및 협력업체를 갖춘 기업형 암표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총 17개 업자들이며, 이들은 수만 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최소 200여억 원이 넘는 암표를 유통한 것으로 추정됨.

- (①온라인 플랫폼·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암표업자) 온라인 암표업자의 전형인 중고거래형 업자들은 입장권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단순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문제는, 이들의 영향력이 팬덤 문화와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에 편승하여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는 점임.

- (② 티켓 구매를 대신해주는 대리 티켓팅 전문 암표업자) 대리 티켓팅업자는 전문 노하우를 갖춘 암표업계의 ‘프로 선수’로서, 일부는 조직적인 사업체로 발전하며 고수익을 올리고 있음.

- (③ 불법 예매를 가능케 하는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업자) 매크로 예매 티켓의 상업적 유통에 대한 단속을 피하면서 수익을 올리고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티켓 예매희망자에게 직접 판매하며
불법 책임을 분산하려는 업자들이 나타났음.

- 이번 세무조사는 민생과 시장질서에 미치는 사안의 파급력과 시급성을 감안해, 암표업자들의 수익 내역과 자금흐름 및 은닉재산 유무 등을 신속하고 철저히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힘.

<붙임> 주요 착수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