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2.17.(수)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최근 5년(’20~’24)간 도로 결빙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112건으로, 이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6,66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의 78%는 12월과 1월에 집중되었으며, 기상상태별로는 눈·비가 오는 날보다 맑거나 흐린 날에 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음. 이는 도로 살얼음이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는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시간대별로는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낮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낮 12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높게 나타났음. 특히 교량, 고가도로, 터널·지하차도 입·출구, 급커브 구간 등은 상습 결빙 위험 구간으로 확인됨.
- 빙판길에서는 차량 제동거리가 마른 노면 대비 최대 7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함. 급제동·급가속·급조향을 피하고,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을 구비하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함.
-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겨울철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