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2.31.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축산물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9%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1%)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농산물은 전년 대비 보합수준(0.0%)으로 가을철 낮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하반기 일시적인 물가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공급 조절과 할인 지원 등 노력으로 가격이 안정되었음. 축산물은 전년 대비 4.8% 상승하였는데 이는 가공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입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여 국내산 대체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이 낮았던 전년도 기저효과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한편, 12월 기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함. 농산물 수급 상황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나, 축산물이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
- 농산물은 전월대비 1.9% 상승하고, 전년 대비는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재배면적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1% 하락함. 다만, 쌀, 사과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쌀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은 전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농식품부는 쌀 수요량 전망 결과(’26.1, 국가데이터처)를 감안하여 쌀 수급 대책을 보완 추진할 계획임.
- 축산물은 소고기 등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공식품은 전월 수준이고 전년보다는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계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살처분 규모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이 우려됨. 농식품부는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계란 납품단가 인하 지원, 가공품 할당관세(4천톤, ’26.1~) 적용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임.
- 농식품부 홍 유통소비정책관은 내년에도 수급·가격 동향 상시 모니터링, 비축·계약물량 확보 및 공급, 할인지원 확대 등 수급 관리와 함께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병행 추진하여 농식품 수급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책적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