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6.1.7. 2025 한 해 동안 호주, 미국, 프랑스 등 주요 해외 관세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나라를 밀수화물 경유 거점으로 삼은 다국적 담배 밀수범죄를 단속한 결과, 해외 현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16만 갑(약 103톤 분량)의 밀수담배를 적발·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관세청은 수출입 화물정보를 자체 분석해 도출한 담배 밀수 위험정보와 함께, 영국·중국·대만 등 주요 협력국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종합적으로활용하여 밀수 의심 화물의 이동 경로와 환적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음.
- 관세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호주 23건, 홍콩 8건 대만 5건 등 총 50건의 밀수 의심 화물 정보를 해외 관세당국에 제공했으며, 해외 세관이 해당 화물을 즉시 검사하여 밀수를 적발할 수 있도록 조치함.
- 그 결과 호주·미국·프랑스 등 해외 현지에서 총 516만 갑의 밀수담배가 적발됨. 이는 ’21년 관세청이 공개한 3년간(’21~’23년) 해외적발 물량 360만 갑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임. 특히 호주의 경우 관세청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317만여 갑의 밀수담배를 적발했음.
- 관세청은 여러 국가들이 담배밀수 행위를 단순 범죄로만 보지 않아 범죄수익이 마약 밀매, 무기 거래 등 보다 중대한 국제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함. 이번 단속을 통해 초국가적 담배밀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해외 관세당국과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힘.
- 정부는 불법 물품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가 간 위험정보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공유 기준을 체계화하고, 협력 방법을 보완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