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연설]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 / "남북대화, 비핵화에서 경제협력으로 확대돼야"
지난 8월 29일 진행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경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개막식 연사로 참석한 에즐 토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은, "한반도 통일에 있어 국제사회의 지지와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즐 위원은 "그러나 지금까지 통일된 한국을 주제로 논의할 때 남북 대화가 주로 '비핵화'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경제협력'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다루어져왔다"고 지적하며, "한반도에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