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세션] 바실리 미혜예프 러시아 국제경제·국제관계 연구원 부원장/ "각국 경제전략과 구상이 한반도로 수렴돼... 한국, 동북아시아 상호연결성 높여야"
지난 8월 29일 진행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경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바실리 미혜예프 러시아 국제경제·국제관계 연구원 부원장은 기조세션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주변 이해국이 복합적으로 개입하는 다자적인 이슈"라고 설명하면서, "각국의 경제전략과 구상들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시아의 상호연결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바실리 미혜예프 부원장은 "한반도가 평화와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북한의 핵문제, 북한의 시장경제로의 편입문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평화 프로세스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