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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금 이 순간꽃길 산보
임운석 여행작가 2019년 03월호





남녘 땅, 광양에 매화가 푸지게 피었습니다.
엄마 아빠 손 잡고 온 가족이 봄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따스한 봄볕 아래 꽃길 산보를 즐깁니다.


“아빠, 꽃길 산보가 뭐야?”
“그건 오감으로 봄을 느끼는 거란다.”
가족은 오감으로 꽃길 산보를 즐깁니다.
엄마가 쓰는 향수보다 몇 배나 더 향긋한 향기를 맡고,
팝콘처럼 톡톡 터진 연분홍 매화 꽃잎에 취해도 보고,
수다쟁이처럼 재잘거리는 참새의 노랫소리도 들어봅니다.
얼굴을 쓰다듬는 따뜻한 봄바람에 온몸을 맡겨도 보고,
맛깔스러운 매실장아찌를 상상하면 입에 침이 고입니다.


꽃길 산보를 나선 사람들마다
매화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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