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서 2006년 사이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4개국에서 110세 이상 생존한 노인에게 초점을 맞춰서 진행한 연구도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는 인간의 평균 최대 수명은 115세, 설사 칼망처럼 드물게 오래 살더라도 125세가 인간 수명의 최대치라고 계산했다. 세계 어느 곳이든 125세까지 사는 사람은 1만 명에 한 명도 안 되리라는 결론이다.
물론 반박하는 과학자도 있다. 그들은 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150세 정도까지 수명을 연장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몇몇 물질이 쥐와 같은 동물실험에서 노화를 막는 효과를 보였고, 그 연장선상에서 노화 치료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